미국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오디세우스 착륙 성공

오디세우스 (노바-C)

 

 

1. 달 성공적 착륙

 

미국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는 2024년 2월 22일 현지 시간에 달 표면에 자사의 착륙선 오디세우스 (노바-C)가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착륙은 달 탐사와 우주 탐사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자사의 엑스 계정을 통해 통신 문제를 해결한 후 비행 관제사들이 오디세우스가 수직으로 선 채 자료를 전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달 표면을 찍은 첫 번째 이미지를 내려받기 위한 작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러한 소식을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성공은 미국 우주 탐사 기업들이 달 탐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오디세우스의 착륙 지점은 달의 남극에서 300㎞ 떨어진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으로, 이는 달의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탐색하기에 적합한 지역입니다.

 

2. 기술적 도약

 

착륙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통신이 두절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정상적인 통신 상태로 복구되었습니다. 이러한 착륙 성공은 우주 탐사 분야에서의 기술적 도약을 보여주며, 미래의 달 탐사 임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전에는 일본이 지난달 20일에 달 탐사선 슬림 (SLIM)을 달의 적도 부근에 연착륙시켰으나 잘못된 자세로 착륙하여 태양전지판을 펼치지 못해 작동이 중지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실패 사례를 통해 우주 탐사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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