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MVP 선정 2023 바둑대상에서 빛나는 성적

신진서 9단

 

1. 신진서 MVP

 

2023년 바둑대상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소식이 풍부한 해였습니다. 신진서 9단이 MVP에 선정된 것은 그가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결과입니다. 이는 바둑계에서의 그의 명성과 기술적 업적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신진서 9단은 최근 9회 응씨배에서의 우승을 비롯하여 국제무대에서도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국에 우승컵을 되찾아오며 그의 실력과 열정은 동료들과 팬들에게 큰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남자단체 금메달 획득, LG배 결승 진출, 란커배 준우승 등 다양한 성과는 그의 다재다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신진서 9단은 6관왕을 기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48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유지하는 등 그의 지속적인 우승은 그가 국내에서도 무서운 경쟁 상태 속에서 높은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그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바둑에 대한 열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변상일 9단이 있습니다. MVP 투표에서 21.94%의 득표율로 우수기사상을 수상한 그는 14회 춘란배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 28기 GS칼텍스배 우승 등의 성적을 거두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2. 여자기사상 최정

 

여자기사상에서는 최정 9단이 빛났습니다. 여자랭킹 1위로 10년 동안 군림하고 있는 최정 9단은 현행 여자 세계대회 센코컵, 오청원배 등을 석권하며 여자 바둑계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여자기전에서도 3관왕에 올랐으며 그의 탁월한 실력은 여자 바둑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바둑대상 수상자들

 

이번 바둑대상에서는 신설된 부문들도 눈에 띕니다. 프런트상, 미디어상, 바둑꿈나무상, 특별기록상은 각각의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들에게 수여되었습니다. 김진용 부안군청 주무관과 김동민 YTN 선임기자는 그들의 분야에서 높은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였습니다. 바둑꿈나무상에서는 김정현(새봄초1)과 유하준(미사초1) 학생이 향후의 희망을 대표하는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특별기록상은 신진서 9단이 차지하였습니다. 사상 첫 연간 100승 돌파와 역대 최다상금(14억 8000만 원)을 획득한 그의 성과는 바둑계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 기록 부문에서는 신진서 9단이 2023년 기준 111승 15패, 승률 88.10%, 29연승(2월 26일∼5월 9일)을 기록하여 다승·승률·연승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기록 부문에서는 김은지 9단이 97승 43패, 승률 69.29%로 다승·승률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최정 9단과 조승아 6단은 연승상을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바둑대상은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 그리고 바둑 문화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시상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이로써 바둑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무한한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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