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언제나 건강하고 활기차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헬스장에 다니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찌지 않고 에너지가 넘쳐 보이는 사람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전문가들은 “이들의 비결은 거창한 운동이나 특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매일 일상에서 건강한 선택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 건강 매체 등의 자료를 참고해, 평소 건강하고 기분 좋게 사는 사람들이 지키는 생활 습관들을 정리해봤다.
1️⃣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몸을 움직인다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건강한 사람들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차 대신 자전거로 출근하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집안일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움직인다. 요리할 때 가볍게 춤을 추기도 하고, 틈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있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땀 흘리는 운동이 아니더라도 자주 움직이는 것이 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되고, 이런 작은 습관들이 쌓여 건강을 만든다.
2️⃣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SNS 속 ‘완벽한 몸매’와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보며 스스로를 비교하고 위축될 필요는 없다. 건강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키며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는 것에 집중한다. 결국 건강이란 외적인 모습보다는 스스로 만족하고 기분 좋게 살아가는 데 있다.
3️⃣ 숙면을 우선시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은 활력이 다르다.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숙면은 식습관과 운동만큼 중요한 요소다. 잠이 부족하면 몸은 쉽게 피로해지고, 단 음식을 찾거나 움직이기 싫어지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들은 자기 전 과식이나 스마트폰, 영상 시청을 피하고, 긴장을 푸는 자신만의 취침 루틴을 지켜 수면의 질을 높인다.
4️⃣ 극단적인 생각을 버린다
헬스장 못 가면 운동 안 할래, 케이크 한 조각 먹었으니 오늘은 다 망쳤어 같은 올 오어 낫싱(all-or-nothing) 사고를 하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들은 작은 실수에도 다시 균형을 맞춘다. 계획한 운동을 못 했다면 10분 스트레칭이라도 하고, 점심에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었다면 저녁에는 가벼운 샐러드를 선택하는 식이다. 한 끼, 한 번의 선택이 모든 건강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안다.
5️⃣ 물을 충분히 마신다
물은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 체온 조절, 산소 공급, 노폐물 배출, 소화 촉진 등 거의 모든 신체 기능에 필수적이다. 운동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몸의 컨디션과 활력이 달라진다. 피곤하거나 집중이 잘 안 될 때는 카페인 음료보다 물 한 잔을 먼저 마셔보자.
6️⃣ 음식을 신중하게 고른다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건강한 사람들은 먹는 것에 신경을 쓴다. 가공식품보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저지방 단백질, 통곡물 등을 고르고, 설탕과 소금 섭취량도 조절한다. 건강한 식사는 기분을 좋게 하고 활동성을 높여,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과식을 막고, 불필요한 군것질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7️⃣ 마음을 돌본다
몸뿐 아니라 마음도 챙기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건강한 사람들은 매일 짧게라도 조용한 시간을 갖거나 명상, 호흡 운동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이는 스트레스성 폭식을 예방하고, 진짜 배고픔과 감정적 허기를 구분할 수 있게 돕는다. 영상을 오래 보는 것도 피하고, 산책이나 독서 같은 활동으로 마음을 돌본다.
✅ 마무리
결국 건강은 거창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보다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선택과 습관의 꾸준함으로 만들어진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늘의 나를 챙기며,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그것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짜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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