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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불법 비행 드론 탐지 추적 기술 개발

by 버미70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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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비행 드론 탐지
불법 비행 드론 탐지

 

 

1. 불법 비행 드론 탐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불법 비행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무단비행, 테러, 사생활 침해 등 다양한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기술은 ㈜삼정솔루션에 기술이전되어 실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장 활용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실용화는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공공 안전과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TRI가 개발한 불법 드론 탐지 및 추적 기술은 주로 레이다 서브시스템과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서브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드론이 불법적으로 비행할 때 이를 감지하고, 추적하며, 필요시 이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술은 주요 인사와 행사장, 공공시설,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불법 드론을 감시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경선 및 해안선에서의 드론 침투 감시, 드론 교통 관제 시 신고된 경로를 이탈한 드론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입니다.

 

2. 실전 활용

 

2023년 8월, ETRI는 을지훈련 기간 동안 불법 드론 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이 기술의 실전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했습니다. 연구진은 ETRI 본원에서 불법적으로 침투하는 드론을 원격으로 탐지하고 추적한 후, 이를 확인하고 재밍을 통해 무력화하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 훈련은 불법 드론 탐지 및 추적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TRI의 불법 드론 탐지 및 추적 기술은 레이다와 EO·IR 서브시스템의 협력으로 이루어집니다. 레이다는 드론의 표적을 탐지하고, EO·IR 서브시스템은 레이다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드론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하고 추적합니다. 레이다 서브시스템은 ETRI와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엑스 대역(X band)을 피하고자 케이유 대역(Ku band)을 사용해 5㎞ 범위 내의 소형 드론을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서브시스템은 EO·IR 카메라를 활용하여 최대 3㎞ 거리의 표적을 탐지하고, 2㎞ 이내의 비행 표적에 대해 드론 여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ETRI 차지훈 자율비행연구실장은 "이 기술은 불법 드론으로 인한 위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불법 드론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서, 공공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군사시설 활용

 

ETRI는 2022년에 이 기술을 ㈜삼정솔루션에 이전했으며, 이후 ㈜삼정솔루션은 저고도 무인기 대응 통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개발된 차량형 통합 솔루션 시스템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혁신제품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불법 드론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제공하며, 특히 공공기관 및 군사시설에서의 활용이 기대됩니다.

 

 

이 기술의 성공적인 실용화는 드론 기술의 발전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이 기술이 다양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의 드론 산업과 기술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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