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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새로운 편의점 즉시배송 서비스 지금배달 출시

버미70 2025. 5. 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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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배달서비스
네이버 배달서비스

 

 

1. 즉시배송

 

최근 퀵커머스(즉시배송) 시장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네이버가 지난주 새로운 편의점 즉시배송 서비스 지금배달을 출시하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 빠르게 대응하며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퀵커머스란 고객이 주문하면 최대 1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기존 음식 배달을 넘어 생필품, 간편식, 디저트, 생활용품까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형태다.

 

 

배달의민족은 자사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CU 편의점에서 최대 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한 CU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7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신한·BC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CU, GS25,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뿐 아니라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중대형 마트까지 입점해 있어 30분~1시간 이내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2. 지금배달

 

네이버의 지금배달 출시는 퀵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른 사건이다. 배달의민족은 2022년 5123억 원, 2023년 6880억 원, 2024년 7568억 원의 B마트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네이버의 시장 진입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쿠팡 역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음식 배달 중심의 쿠팡이츠를 통해 음식 외에도 뷰티 제품, 꽃, 반려용품 등을 빠르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쿠팡은 ‘와우 멤버십’을 통해 무료배송, 배달, OTT 서비스까지 결합해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며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

 

3. 퀵커머스

 

이처럼 퀵커머스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더욱 성장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3.9%였던 신선·가공식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2023년 26.2%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네이버도 컬리와의 제휴를 통해 신선식품 인프라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앞으로 퀵커머스 시장의 핵심은 멤버십 기반 생태계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으로 시장을 선점했고,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넷플릭스를 추가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배달의민족도 OTT 서비스 티빙과의 제휴를 검토 중이다. 각 기업이 퀵커머스를 중심으로 자사 플랫폼의 이용 시간을 늘리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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