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세르히오 레길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버미70 2023. 9. 1. 22:41
728x90

레길론과 손흥민
레길론과 손흥민

 

세르히오 레길론(26, 토트넘 핫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임대 계약은 한 시즌 동안의 것이며, 레길론은 맨유에서 뛰게 될 것입니다. 임대 계약에는 1월 복귀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맨유가 레길론의 연봉을 모두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기에는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를 영입하려 했지만 상황이 복잡해져 레길론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합니다.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1군에서 뛰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2019-20 시즌 이전에 세비야로 임대되어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세비야에서는 라리가 31경기에 출전하여 2골 4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클럽들로부터도 관심을 받아 토트넘으로 3,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 입단 후 처음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2021-22 시즌부터는 경기 시간이 줄어들고 팀 내에서 중요성이 감소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한 후에도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세르히오 레길론
세르히오 레길론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맞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된 레길론은 루크 쇼의 부상을 대체하기 위한 옵션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임대 기간에는 1월에 복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후에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레길론과 손흥민의 브로맨스는 잠시 동안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길론은 손흥민과의 친분이 깊어 경기장에서 손흥민의 득점 시에 대부분의 세리머니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적 후에는 두 선수가 다른 팀에서 활동하게 되므로, 이러한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레길론의 미래에 대해서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선택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태이므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레길론과 그의 에이전트가 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