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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즌 첫 홈런

버미70 2025. 4. 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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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 첫 홈런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그것도 메이저리그의 성지 중 하나인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다.

 

 

샌프란시스코는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9-1로 앞서던 6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과 함께 시즌 성적 10승 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반면 양키스는 7승 6패가 됐다.

 

2. 맹활약

 

이정후는 이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1회초 첫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87승의 베테랑 우완 마커스 스트로맨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1B-1S에서 스트로맨의 89.4마일 투심이 가운데 몰리자, 이정후는 이를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약 1년 전인 2024년 4월 21일 애리조나전 이후 나온 통산 세 번째 홈런이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0.5마일(약 161.7km/h), 비거리는 387피트(약 118m), 발사각은 24도였다.

 

이후에도 이정후는 고감도 선구안으로 두 차례 볼넷을 골라냈고,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9구 승부 끝 출루한 뒤 플로레스의 땅볼 타구 때 홈까지 밟았다. 6회에는 무사 1,2루 찬스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다시 한 번 출루하며 기회를 넓혔고, 이후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 점수가 나왔다.

 

 

경기는 6회초 공격 도중 비로 인해 중단됐고, 결국 강우콜드로 종료됐다. 이정후의 홈런 포함 멀티 출루와 득점이 더해지며 샌프란시스코는 중요한 원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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