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브레넌 존슨 영입에 성공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 영입에 성공한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번 영입의 주인공은 노팅엄 포레스트 출신인 브레넌 존슨(22)입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에 관련된 보도를 통해 토트넘과 노팅엄 간에 존슨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적료로는 약 750억 원에 달하는 4,500만 파운드가 예상되며, 이제는 추가적인 보너스 지불에 관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이적 확정을 밝히며 "HERE WE GO"라는 표현과 함께 토트넘과 노팅엄 간의 기본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70억 원)와 에드온 500만 파운드(약 80억 원)에 합의했다고 알렸습니다. 따라서 총 이적 패키지는 4,500만 파운드에 달합니다. 존슨은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토트넘의 훈련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존슨이 토트넘과 5년 계약과 함께 1년 옵션을 가지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레넌 존슨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유틸리티 플레이어' 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유스 출신으로, 윙어, 최전방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21-22 시즌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49경기에 출전하여 18골과 9 도움을 기록하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8경기에 출전하여 8골과 3 도움을 기록하며 높은 퍼포먼스를 유지했습니다. 그의 37km/h의 빠른 발 속도, 드리블 능력, 그리고 오프 더 볼 움직임은 그를 주목받는 선수로 만들었습니다.
이적 시장에서 존슨은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브렌트포드, 아스톤 빌라,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그를 영입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브렌트포드는 이적료 협상에서 실패하였는데, 3,500만 파운드(약 585억 원)를 제시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후 토트넘이 존슨 영입에 관심을 표시하며 협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의 마지막 주에 존슨과 같은 프로필의 우측 윙 포워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케인의 이적 이후에도 그와 같은 스타일의 선수를 원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적료 협상이 성사되어 토트넘은 공격 옵션을 다양화시키고, 홈그로운 선수로서 이점을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존슨은 이미 EPL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로, 적응에 대한 문제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함으로써 팀의 미래를 밝힐 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며, 팬들은 존슨의 활약을 기대하며 기뻐할 것입니다. 이적에 큰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이며, 토트넘은 이로써 팀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