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1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팀 세계 최초 최대 용량 중수로 폐수지 처리 상용규모 실증에 성공 1. 상용규모 실증 성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박환서 박사 연구팀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 용량의 중수로 폐수지 처리 상용규모 실증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내의 월성원전과 같은 중수로에서는 중준위 방사성폐기물인 폐수지가 발생합니다. 이 폐수지는 중수 등의 액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방사성 핵종을 제거할 때 사용한 이온교환수지인데, 이는 방사성동위원소인 탄소-14(14C)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폐수지는 방사능 농도가 높고 양이 많아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에 처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연구팀은 2018년에 개발한 '마이크로파 조사를 통한 폐수지 처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상용규모 공정(100kg/batch)을 개발하여 월성발전소에 보관 중인 폐수지를 처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가.. 2024.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