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1 국내 연구팀 뽕나무 뿌리 추출물에서 항암효과를 지닌 새로운 물질 발견 1. 뽕나무 뿌리 추출물 국내 연구팀이 뽕나무 뿌리 추출물에서 항암효과를 지닌 새로운 물질을 발견하며 고형암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화학생물연구센터 성낙균 박사 연구팀과 동국대학교 이경 교수팀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뽕나무 뿌리에서 추출한 모라신-오(Moracin-O)를 이용해 고형암의 저산소 환경에서 작용하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항암물질 'MO-2097'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형암은 암의 70~80%를 차지하며 폐, 간, 대장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이 과정에서 종양의 중심부에 혈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 세포는 저산소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사멸하는 경.. 2024.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