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1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1. 비브리오패혈증 전북 서해안에서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욕과 갯벌 체험, 해산물 섭취가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특히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군산, 고창, 부안 등 전북 서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해수와 갯벌, 어패류에서 비브리오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4일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으로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일주일이나 빠른 것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2. 해수 온도 18도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이 균은 해수와 갯벌, .. 2025.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