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연세대 연구팀과 국제 공동연구진 암흑 전자 세계 최초 입증

by 버미70 2024. 7. 30.
728x90

전자 파동의 간섭무늬 김근수 연세대 교수 제공

 

 

최근 김근수 연세대 교수 연구팀과 미국, 영국, 캐나다의 연구진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고체 물질 속에서 빛으로 관측할 수 없는 '암흑 전자'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연구는 고온초전도체의 생성 원리를 밝히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게재되었습니다.

 

 

1. 연구의 중요성

 

이번 연구는 초전도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물리학의 중요한 난제를 해결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0이 되어 전기가 손실 없이 흐를 수 있는 물질로, 주로 극저온에서 그 특성이 나타납니다. 고온초전도체는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이러한 특성을 유지하는 물질로, 상용화되면 전력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암흑 전자의 발견

 

암흑 전자는 일반적인 관측 방법으로는 탐지할 수 없는 상태의 전자입니다. 기존에는 이러한 암흑 상태의 전자가 액체나 기체 상태의 원자나 분자에서만 발견되었고, 고체 물질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고체 물질은 수많은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어 암흑 전자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그러나 김근수 교수 연구팀은 4년간의 연구 끝에 고체 물질인 구리 산화물 고온초전도체에서 암흑 상태의 전자를 발견했습니다. 이는 고체 속에서도 전자들이 암흑 상태로 존재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한 연구로, 고체 물질의 전자 상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열었습니다.

 

 

3. 향후 전망

 

이번 연구는 고온초전도체의 생성 원리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초전도체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암흑 전자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면서, 초전도체와 관련된 더 많은 비밀이 풀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연구는 전력, 전자기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4. 함께 보면 좋은 글

 

 

지구에서 약 12광년 떨어진 별을 공전하는 거대한 외계행성 발견

1. 거대한 외계행성  지구에서 약 12광년(약 113조6,400㎞) 떨어진 별을 공전하는 거대한 외계행성 '입실론 인디 Ab'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계행성의 질량은

beomi70.tistory.com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팀 세계 최초 최대 용량 중수로 폐수지 처리 상용규모 실증에 성공

1. 상용규모 실증 성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박환서 박사 연구팀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 용량의 중수로 폐수지 처리 상용규모 실증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내의

beomi70.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