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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크게 쌀쌀

by 버미70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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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급격히 하락
기온 급격히 하락

 

 

1. 기온 급격히 하락

 

오늘 날씨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크게 쌀쌀해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1.6도, 철원은 5.7도까지 떨어져 어제보다 기온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10도 가까이 내려간 곳도 있었습니다. 낮 기온도 대부분 20도 안팎에 머물러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것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 내려온 데 따른 영향입니다. 찬 공기의 유입은 하루아침에 기온을 크게 떨어뜨리며, 지난여름의 더위가 언제였는지 잊게 만들 만큼 큰 변화를 느끼게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이 21도, 강릉 19도, 전주와 광주 20도, 대구는 22도로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2. 제18호 태풍

 

현재 타이완 부근에서 매우 느리게 이동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내일과 모레 타이완을 통과하며 세력이 급격히 약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 오는 수증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만나면 비가 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개천절인 내일은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으며,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늘도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내일은 전남 남해안, 경상도 해안,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며,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는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여행이나 외출 계획이 있는 분들은 날씨를 주시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풍랑특보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 동해 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5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이나 해안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높은 파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갯바위나 해안가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은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찬 바람과 함께 비 소식이 잦은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며, 우산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태풍과 찬 공기가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 높은 날씨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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