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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 가장 높은 지역 서울 용산구

by 버미70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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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용산구청

 

지난해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서울 용산구의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1억 3천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소득을 크게 상회하는 금액으로, 용산구가 고소득 지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입니다.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 상위 지역

서울 강남구는 1억 1,700만 원으로 용산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소득을 기록했으며, 서울 서초구가 1억 900만 원으로 세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기 과천이 6,4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서울 종로구와 대구 수성구가 각각 6,100만 원으로 공동 다섯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특정 지역이 고소득 직군이나 부유층의 거주지로 자리 잡으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 증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1,148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이는 종합소득세 신고서의 수입금액과 세액 등을 미리 계산해 채워주는 국세청의 모두채움 서비스가 확대되어 신고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로 보입니다. 모두채움 서비스는 복잡한 신고 과정을 간소화하여 납세자의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종합소득세 주요 통계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준으로 종합소득금액은 총 386조 원으로 집계되어 전년보다 14.2% 증가했습니다. 결정세액은 52조 원으로 8.3%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경제 활동의 회복과 함께 소득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을 보여줍니다.

 

상위 소득자 비중 감소

종합소득세 통계에서 상위 소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상위 1%의 종합소득금액은 81조 원으로 전체 종합소득금액의 21.1%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8%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상위 1%의 결정세액은 25조 원으로 전체의 49.3%를 차지해, 마찬가지로 1.6%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상위 10%의 종합소득금액 비중은 전체의 52.1%, 결정세액 비중은 84.8%로 각각 2.2%포인트와 1.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는 소득 격차가 일부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면세자 현황

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결정세액이 ‘0원’인 납세자, 즉 면세자는 284만 명으로 전체 신고자의 24.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과세표준 이하의 소득자나 공제 혜택이 큰 납세자가 증가했음을 의미합니다.

 

분석 및 전망

서울 용산구, 강남구, 서초구와 같은 고소득 지역은 여전히 높은 소득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위 소득자 그룹의 비중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득 분포의 변화와 함께 정부의 세제 정책이 소득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울러 신고 편의성을 개선한 모두채움 서비스는 종합소득세 신고율을 높이고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 소득세 신고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소득세 시스템의 형평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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