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최초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 활용 삶을 개선하는 캠페인 영상

현대차 세계 최초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 부착 차량

 

1. 현대차 세계 최초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을 활용해 파키스탄 운전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진행된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Made Cooler by Hyundai) 캠페인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은 영상 50도가 넘는 극심한 더위와 대기오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운전자들에게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으로 장착해 준 프로젝트입니다. 나노 쿨링 필름은 복사 냉각 효과를 만드는 첨단 소재로 제작돼 기존 틴팅 필름처럼 태양열을 반사할 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외부로 내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투과율이 높으면서도 여름철 실내 온도를 10도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 나노 쿨링 필름

 

현대차는 보안상의 이유로 자동차 틴팅 필름 부착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파키스탄이 나노 쿨링 필름을 시범 적용하기에 최적의 시장이라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형태로 제작된 영상의 제목은 인류가 마주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담아 눈부시게 빛나는 그늘(Shade without Shadow)로 정했습니다.

 

영상에서는 높은 유류비 때문에 에어컨을 끈 채 창문을 열고 운전 중이던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의 한 승차 공유 서비스 기사가 현대차의 나노 쿨링 필름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첨단 기술이 기후 위기 대응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끌어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와 성능 평가 결과는 정밀 분석해 향후 양산차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나노 쿨링 필름의 혁신적인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그 외 주요 국가에도 특허 출원을 준비 중입니다. 현대차는 이러한 기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3. 사회 공헌 활동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는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현대차의 나노 쿨링 필름이 적용된 차량은 향후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다른 더운 기후 지역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전 세계 운전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대차는 더욱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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