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1 카카오 국내 업체 중 역대 최대인 151억여 원의 과징금 부과 1. 이용자 정보 관리 소홀 카카오가 국내 업체 중 역대 최대인 151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는 이용자 정보 관리 소홀로 인해 6만 5000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 때문이다. 기존에 역대 최대 과징금은 골프존의 75억여 원이었으나, 이번에 카카오에 부과된 과징금은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제9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발생했다. 해커들은 오픈채팅방의 보안 허점을 뚫고 이용자의 임시 정보를 알아낸 후, 카카오톡의 '친구 추가'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 이용자의 정보(회원일련번호)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 오픈채팅방에서 임시 아이디를 암호화하는 조치가 미비했기 때문에 이러한.. 2024.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