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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2

9호 태풍 종다리 소멸후 수도권 중심으로 강한 비 1. 9호 태풍 종다리  9호 태풍 ‘종다리’가 소멸되었지만, 그 잔해가 남긴 비구름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8월 20일부터 시작된 이 비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토사 유출, 차량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21일 오전 7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남권, 경남 남해안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특히 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종다리는 8월 20일 오후 9시쯤 흑산도 남남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여 소멸되었습니다. 2. 열대저압부로 .. 2024. 8. 21.
미국 27일 메모리얼 데이 중남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폭풍으로 인명 피해 1. 토네이도와 폭풍  미국에서는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중남부에서 동부에 걸쳐 발생한 토네이도와 폭풍으로 인해 최소 2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풍은 25일 텍사스주 쿡 카운티에서 시작되어 7명이 사망했고, 이어 아칸소주 전역에서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한, 오클라호마주 메이즈 카운티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습니다. 폭풍은 계속해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켄터키주와 앨라배마주에서도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켄터키주에서는 앤디 베셔 주지사가 26일 오후에 날씨와 관련된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켄터키주의 작은 마을 찰스턴은 집중적인 피해를 입었는데, 토네이도가 64km에 걸쳐 발생하여 많은 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이 무너졌습니다.. 2024. 5. 28.